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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쓰나미 온다” 끝까지 마이크 놓지 않았던 25세 미키, 엄마와 이웃은 살렸지만 …
박소영 특파원 14일 오후 동일본 대지진이 강타한 일본 동북부 미야기(宮城)현 미나미산리쿠(南三陸) 마을. 미야기현에서 가장 피해가 컸던 이 마을의 대피소에 마련된 실종자 안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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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중국, 북한 급변사태 때 30만명 수용할 준비돼 있다”
위키리크스가 입수한 미국의 외교 전문들이 속속 공개되면서 북한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이 드러나고 있다. 중국이 북한 정권 붕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, 북한의 행태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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르완다난민 의료자원봉사 참가자좌담
中央日報의 르완다 난민돕기 캠페인이 22일 의료자원봉사단 6진 귀국을 끝으로 일단 매듭지어졌다.中央日報가 한국이웃사랑회.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등 국내의 국제구호단체들과 함께 9월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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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곤시계-하루수입 1弗이하 계층표시 코펜하겐에 설치
현재 세계의 극빈인구는 10억명을 웃돌고 있다. 유엔개발계획(UNDP)은 코펜하겐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사회개발회의 회의장인「지구촌」에「빈곤의 시계」를 설치했다.회의가 열린 3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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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리올림픽쇼 지구촌 최고스타들의 한마당
「보브·호프」「훌리오·이글레시아스」등 세계적인 인기스타들이 한자리에모인 서울프리올림픽쇼가 8일 저녁7시30분 서울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열렸다. 이날 쇼는 10만여명의 관객이 지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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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스나에 「강간수용소」/뉴스위크 한국판이 전하는 실태
◎세르비아군들 어린이에까지 잔혹한 만행/“민족말살정책 수단”… 지휘관이 직접 명령도 20세의 회교도 처녀 S는 지난해 7월의 끔찍했던 기억이 악몽처럼 남아있다. 세르비아군이 보스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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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말리아 난민돕기 굶기캠프
『굶주리는 사람들의 고통을 직접 체험해보고 싶어요.지구 저편소말리아에서는 먹을 것이 없어 하루에 4만명의 생명이 숨져간다는데….』 30일 오후6시「친구를 위해,친구와 함께」라는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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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드컵축구 지구촌百態
월드컵에 울고 웃는다.월드컵이 아니었다면 없었을 아름다운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하고 불의의 사고소식도 속속 날아들고 있다. 우선 불가리아의 4강 진출에 내전중인 보스니아-헤르체고비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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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NN 래리 킹 라이브 - [안젤리나 졸리 편]
할리우드 반항아였던|안젤리나 졸리가 아이 넷의 엄마가 되어|UN 친선대사로 활동 중입니다 이들은 전쟁의|희생자가 될 거예요 세계 최고의 유명 커플 중|한 명이기도 하죠 졸리는 신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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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인홍 교수 "한국의 대북 정책은 수수께끼다"
"중국의 대북 정책은 수수께끼다. 한국의 대북 정책은 더욱 수수께끼다" 스인홍(時殷弘)중국 인민대학 국제관계학원 교수는 중국 외교부와 깊이 대화하는 10여명 안팎 교수의 일원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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르완다 난민구호 다녀온 李一夏씨
中央日報의 르완다 난민구호 자원봉사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4개 국제봉사 단체중 한국이웃사랑회가 1차로 긴급의료봉사단을 구성해 11일 현지 난민촌에 갔다 일부가 24일 귀국했다.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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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민입국 불허 쿠바인들 표정-마지막 탈출구마저 허탈.절망
클린턴 美대통령의 난민입국 불허조치가 내려진지 하루가 지난 20일 오후 수천명의 쿠바난민들이 밀려들던 플로리다 남단 키웨스트 해변은 잔잔한 파도만 이어질 뿐 적막감마저 감돌게 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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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여성]오지여행가 한비야씨
"아버지와 함께 나라이름찾기 놀이를 할 때부터 세계여행은 제 인생의 목표였어요. 직장생활도 처음부터 '기본경비를 모을 때까지' 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2천5백만원이 모이자 미련이 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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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아멜리오 작품세계
잔니 아멜리오 감독은 난니 모레티 (45.부산영화제에 '4월' 출품) 등과 등과 함께 이탈리아 영화계의 '허리' 역할을 하고 있는 중견감독. 90년작 '열린 문' 이 아카데미 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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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수재민들 대피소 표정]세끼 컵라면으로 때워
퀴퀴한 냄새가 나는 임시대피소. 분유와 기저귀가 없어 애태우다 끝내 울음을 터뜨린 젖먹이를 둔 엄마, 며칠째 젖은 옷을 갈아입지 못한 부녀자들, 부족한 식수와 먹거리 - . 수재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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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7광주비엔날레 행사 윤곽 잡혀
.지구의 여백'을 주제로 오는 9월부터 열리는 97광주비엔날레가 지난 8~9일 제1차 소주제별 커미셔너회의를 통해 본전시행사의 윤곽을 드러냈다. 광주비엔날레조직위(위원장 劉俊相)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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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인권개선 촉구 전단, 풍선 이용해 북한 보낼 것”
‘탈북자의 대모’로 통하는 미국인 북한인권운동가 수전 숄티(49·사진)는 앞섶엔 푸른 리본을 달고 손목엔 검은 고무 팔찌를 차고 나타났다. 그는 “리본은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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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손민호기자의문학터치] '요코 이야기' 끝까지 읽어 보니 …
소녀는 영문을 몰랐다. 일본 경찰이 별안간 들이닥쳐 집안의 쇠붙이를 죄다 빼앗는 까닭을 열두 살 소녀는 알지 못했다. 어머니의 안경까지 벗기는 경찰을 소녀는 물어뜯었고, 경찰은 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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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464)|나의 친구 김영주(49)-김영주와 마지막 작별
4월30일 아침 일찍 우리들은 수용소를 나섰다. 상해 제2부두에는 두 척의 수송선이 대기하고있었고 수송선을 향해 난민들은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. 한 척은 조선사람들을 태우고 부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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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녀 3명 키우는 졸리 베트남에 또 입양 신청
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(32.사진)가 베트남 국제입양국에 입양신청서를 제출했다고 AP통신이 2일 보도했다. 부덕 롱 베트남 국제입양국장은 이날 "졸리가 이번 주 미국 입양단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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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에 심재두 원장‧이태석 신부 선정
대한의사협회(회장 경만호)와 한미약품(회장 임성기)이 공동으로 제정한 ‘한미자랑스런의사상’ 제2회 수상자로 해외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온 심재두 알바니아 샬롬클리닉 원장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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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후변화위 의장 “세계 정상들 합의 못하면 수억 명 난민 발생할 것”
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개막을 하루 앞둔 6일(현지시간) 한 사람이 코펜하겐 시내에 있는 건물 외벽에 ‘당장 기후변화를 막으라’고 써 있는 대형 포스터를 붙이고 있다. 포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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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진세근특파원 동티모르 7신] 딜리는 지금 '킬링필드'
[자카르타 = 진세근 특파원, 딜리 = 외신종합]우려했던 일이 결국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. 동티모르 전역에서 독립반대파 민병대들이 건물을 습격하고 주민들을 학살하는 등 거의 치안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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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12일 내한한 헤럴드 고 美국무부차관보
'한인 출신 최고위 미국 관료' 인 해럴드 고 (한국명 고홍주.45) 미 국무부 차관보는 '세계에서 가장 바쁜 사람 중 한명이다. 취임 후 8개월 동안 세계 25개국을 찾았으며,